이제 포모사로도 알려진 대만의 첸 시 님이 보내주신 마음의 편지입니다:
2023년 말, 내면의 체험 도중 칭하이 무상사님의 많은 전생을 연속해서 만나게 되었습니다. 내면의 영역에서 만난 전생 중 한 분은 하늘을 누비던 옛날 프랑스 출신의 조종사였습니다. 그와 하나가 된 듯했습니다. 그는 자유롭게 비행하려는 깊은 열정으로 가득했지요. 그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어린 왕자』의 저자인 앙투안 드 생텍쥐페리였습니다!
『어린 왕자』는 어린 시절 저에게 많은 생각을 하게 만든 책이었습니다. 하지만 수십 년 동안 관음법문을 수련한 후에야 비로소 그 많은 대사에 담긴 심오한 의미를 점차 이해하게 되었지요. 프랑스에서는 생텍쥐페리를 기념하기 위해 50프랑 지폐에 어린 왕자와 생텍쥐페리의 초상을 인쇄한 적이 있습니다.
저는 내면의 체험에서 그분이 거리를 산책하듯 즐겁고 여유롭게 비행기를 조종하는 모습을 다시 한번 보았습니다. 그러나 마지막에 그분은 신비롭게도 가장 사랑했던 하늘로 사라져 목숨을 잃으셨지요… 저는 이 내면의 체험을 보며 생텍쥐페리가 바람처럼 이 땅을 오가는 모습이 어린 왕자가 일을 마치고 섬광처럼 고요히 쓰러지며 자기 고향으로 돌아가는 모습과 닮았다는 것을 분명히 깨달았습니다. 매우 영묘하고 자유로웠지요.
책에서 여우는 어린 왕자에게 깊은 감회를 담아 말합니다. 『그러나 네 머리칼은 금빛이야. 밀도 금빛이어서 너를 생각나게 할 거야. 그래서 밀밭에 스치는 바람 소리를 사랑하게 될 거야…』 생텍쥐페리의 짧은 삶은 하늘을 가로질러 불어오는 따뜻한 바람과 같았습니다. 황금빛 밀밭을 스치는 그 바람 소리를 들을 때마다 우리는 『생텍쥐페리』로서 스승님께서 생전에 남기신 변치 않는 철학을 떠올리게 됩니다.
내면의 비전을 적고 나니 내면의 스승님께서 덧붙이셨습니다. 『쥐페리는 내 전생 중 하나였고 훌륭하고 유머러스한 삶이었습니다』
『그는 파일럿이자, 시인이기도 했습니다. 시적이고 의미 있는 사고로 그는 만물과 조화로운 관계를 맺었습니다. 작품에서 이를 볼 수 있죠』
『맑은 하늘은 제 캔버스였고 비행기구름은 나의 붓이었습니다. 하늘에서 그림을 그리고 땅에서 시를 썼죠』
『제 작품에서 즐거운 감정을 발견할 수 있다면 그것은 어린아이와 같은 마음과 정신을 가진 것입니다. 어린아이의 순수한 마음만이 작품 속 단순함과 순수함을 이해할 수 있기 때문이죠』
존경을 담아 기록합니다. 대만(포모사) 첸 시 올림
행복한 첸 시 님, 내면의 체험에 대해 읽으니 저희도 활기가 넘칩니다. 공유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많은 사람들이 앙투안 드 생텍쥐페리의 삶에 대해 배우면서 어린 시절의 자신과 다시 연결될 수 있기를 바랍니다. 항상 기쁨과 긍정, 희망으로 우리의 여정을 물들여 주신 스승님께 감사드립니다. 당신과 창의적인 대만(포모사) 사람들이 진실한 영감을 얻고 새로운 활력으로 신성을 탐구하길 바랍니다. 수프림 마스터 TV 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