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선주민은 이 고대 땅에서 6만 년이 넘는 세월을 살아왔습니다. 꿈의 시대는 종교와 문화의 토대이며 만물이 어떻게 창조되었는지 설명합니다. 영 또는 조상들이 땅, 사람, 강, 물웅덩이 바위, 식물, 동물 존재를 창조했습니다. 모든 생명은 조상의 일부이거나 조상이 창조한 것입니다. 『즉, 강은 조상일 수도 있고 창조의 뱀일 수도 있습니다』 꿈은 사물이 왜 그렇게 되어 있고 끊임없이 진화하는지 설명하며 홍수나 폭풍 같은 현재 사건도 설명합니다.
오늘은 케이티 랭글로 파커의 저서 『호주 전설 이야기』에서 호주 뉴사우스웨일스주 눈가부라 선주민의 꿈의 시대 이야기를 소개하게 되어 영광입니다.
달 바흘루와 덴(사람들)
달 바흘루는 자기 빛이 아주 밝게 비치던 어느 날 밤 대지를 내려다보며 누가 움직이는지 살펴보았다. 대지의 사람이 모두 잠든 때를 그는 세 마리 개와 놀 시간으로 선택했다. 그는 그들을 개라고 불렀지만, 대지 사람은 그들을 뱀, 독사, 검은 뱀, 호랑이뱀이라고 불렀다. 세 마리의 개를 옆에 두고 대지를 내려다보던 바흘루는 개울을 건너는 십여 명의 덴 즉 사람들을 보고 그들을 불러서 말했다. 『멈춰라, 내 개들을 데리고 저 개울을 건너라』 그러나 사람들은 바흘루를 좋아했지만, 그의 개들을 좋아하진 않았다. 왜냐하면 가끔 그가 개들을 데리고 대지에서 놀면 개들이 대지의 개뿐만 아니라 그 주인을 물었고, 물린 사람은 독으로 죽었기 때문이다. 그래서 사람들이 말했다. 『안 돼요. 바흘루, 우린 너무 무서워요. 당신 개들이 물지도 몰라요. 그들은 물려도 죽지 않는 우리 개와는 다릅니다』 바흘루가 말했다. 『내가 부탁하는 대로 하면 죽어도 죽지 않고, 다시 살아나서 죽었을 때 항상 그 자리에 있을 것이다. 이 나무껍질 조각을 보아라. 내가 이걸 물에 던진다』 그리고 그는 나무껍질 조각을 개울에 던졌다. 『보라, 다시 위로 올라와 떠 있다. 내가 부탁하는 대로 하면 너희는 죽어서 먼저 밑으로 내려갔다가 다시 즉시 올라올 것이다. 어리석은 자들아, 내 개를 건네주지 않으면 너희는 이렇게 죽을 것이다』 하며 개울에 돌을 던졌고, 돌은 바닥에 가라앉았다. 『너희는 저 돌처럼 다시는 일어나지 못한다. […]』
『[…] 내가 부탁한 대로 했다면 너희는 내가 죽는 만큼 자주 죽고 내가 살아나는 만큼 자주 살아날 수 있었을 것이다. 그러나 이제 너희는 살아있을 때만 사람이고 죽으면 뼈가 된다』 […]